타이어 공기압 셀프 주입하기
새 차를 몇 개월 타다 보면 보통 맨 처음 나오는 경고등 중에 하나가 아마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일 것이다. 이것은 TPMS로부터 오는 알림인데 타이어 공기압에 이상이 있을 때 경고를 해준다.
아마 알림은 계속 뜨는데 차가 움직이는데는 이상이 없이 운행이 가능할 것이다. 그래도 알림이 뜬 채로 계속 운행할 수는 없기 때문에 점검을 해주는 게 좋다.
운행 중에 못을 밟거나 날카로운 것에 타이어가 훼손되었다면 운행을 중지하고 자동차 보험사 긴급 출동을 부르는 게 좋다. 보험사마다 다르겠지만 타이어 펑크는 몇 회 까지는 무료로 해결해 준다.
타이어 펑크가 아니라 그냥 공기압만 주입해 주면 되는거라면 카센터나 일부 주유소나 셀프 세차장에 가면 무료 또는 몇천 원의 공임비를 내고 공기압을 보충할 수도 있다.
만약 나가기 귀찮고 장비가 내차에 있다면 나가지 않고도 타이어 공기압을 셀프로 주입할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을 셀프로 주입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 해보려한다.
1. 공기압 셀프 주입 준비물
일단 타이어 공기 주입기가 필요한데 차의 트렁크 바닥에 판을 열어보면 아래 사진처럼 'TIRE MOBILITY KIT' 있다. 내차는 현대차인데 저게 기본으로 있다. 아마 요즘 나오는 차들은 저런 키트가 들어 있을 것이다. 아직 확인해 보지 않았다면 확인해 보자. 만약에 없다면 휴대용 주입기를 구매해서 차 안에 구비해 놓는 것도 좋을 거 같다.
키트 안에 하얀색 액체 같은 게 들어있는 통이 있는데 저것은 쓰지 않고 무시하자.
저것을 써야 할 때는 타이어가 펑크가 났는데, 차는 바로 운행해야 되는데 보험사 긴급출동이 오지 못하는 곳에 있을 때 최후의 수단으로 쓰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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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차 적정 공기압 확인하기
운전석 문을 열면 아래 사진처럼 내차의 타이어 적정 공기압이 표시되어 있다.
내차는 전륜, 후륜 bar 기준 2.4, psi 기는 35로 적혀 있다.
그런데 정비소에 가면 거의 40 psi 가깝게 넣어 준다. 그래서 나도 내가 주입할 때는 38~39 psi로 주입한다.
3. 셀프 타이어 공기 주입기 사용법
- 셀프 주입기 전원을 위해 케이블을 시거잭에 연결해 준다.
- 공기 주입기를 타이어 밸브에 연결해 준다.
- 전원을 켜서 공기를 주입한다.
- 공기 주입기의 눈금을 확인하면서 적정 공기압이 주입되었다면 전원을 끄고 밸브를 잘 닫아준다.
공기가 주입될 때 큰 소음이 발생하는데 놀라지 말자.
타이어 공기를 다 주입했다면 자동차를 몇 분 간 운행하면 센서가 체크를 해서 공기압 경고등이 없어지는 걸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FAQ
마무리
타이어 공기압을 셀프로 주입하는 게 생각보다 간단하다.
타이어 공기압 관리만 잘해도 연비는 물론이고, 타이어 수명과 안전 운전까지 한층 더 나아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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